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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想(일상)/여행

영월 동강시스타 리조트 후기(탑스텐리조트)

by 펄강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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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영월 동강시스타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탑스텐리조트라고도 부르더라구요.

 

 


서울 근교 차로 운전해서 갈만한 많이 멀지 않은 리조트를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입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리조트 가격이 비싸지않아서 선택했습니다.
객실은 24평형에서 46평형까지 있는데, 저희가 묵고 온 방은 패밀리 24평형입니다.

일요일 저녁부터 1박 79,000원정도에 인터파크 투어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4인 기준이며, 최대 6인까지도 숙박 가능한 방이었습니다.

인원추가 : 1인당 10,000원 (침구불포함)
침구추가 : 1채당 15,000원
타월추가 : 2장 3,000원 / 4장 5,000원
조식추가 : 대인 15,000원 / 소인(5~13세) 10,000원



사실 가기전에는 성인 가족 4명이 잘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자리가 넉넉했답니다^^
2명은 방에서 2명은 거실에서 잤는데, 이불 2채가 함께 준비되어 있어 따로 요청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건물 자체가 최근에 지어진 건 아닌것 같았는데, 리모델링을 했는지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했답니다. 수건과 샴푸 등도 다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솜, 면봉, 빗 등은 없으니 챙겨가세요~)

 

 


저희가족은 잠자리가 편하도록 더블 대신 싱글 침대 2개가 있는 방으로 요청했습니다.
예약단계에서는 방 선택이 불가능했고, 리조트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영향인지 아니면 일요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다행히 좋은 방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리조트에 있는 모든 객실이 다 강이 보이는 뷰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운이 좋게 정면 리버뷰 전망으로 배정 받을 수 있었답니다. 풍경이 진짜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이었던, 너무 좋았네요.

 

거실에서 보이는 전망

 


아침에는 밖으로 나가 안개가 자욱한 풍경을 보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면 동강으로 직접 내려갈수 있는 길도 있었는데, 여기서 다슬기도 많이 잡더라구요.

다슬기가 많이 잡혀서 주변에 다슬기해장국 맛집이 많았나봅니다.

 

 


스파도 가능하나 제가 갔을 때는 코로나때문에 문을 닫은 상태여서 아쉽게 사용을 못했습니다 ㅠ
취사 가능한 리조트이며, 애완동반객실도 따로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이 탑스텐 리조트를 선택했던 또 다른 이유 중에 하나가 별마로 천문대가 가깝다는 것도 있었는데요.
이외에도 영월에서 가볼만한 주변 관광지 참조하세요~

2020/09/23 - [一想(일상)/여행] - 영월 가볼만한 곳 추천- 영월 1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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