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12주간의 여행-아티스트 웨이(Artist's way)

by 펄강 2020. 7. 25.
반응형

 

 

 

'그림자 아티스트'란?

글을 쓰고 싶어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한다.

연기하고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고 싶어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은 자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한다.

-본문 中

 

마치 내 모습 같아서 놀랐다. 학창 시절에 나를 많이 고민하게 했던 자아와 이상, 그리고 현실과의 괴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 것 같았다. 비슷한 생각을 많이 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 줬다.



'내부의 적'이란?

나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창조적인 아티스트로 성공할 수 없다.

1. 부모님을 화나게 할 테니까

2. 돈을 못 벌 테니까

3.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날 테니까

4. 좋은 작품이라곤 단 하나밖에 만들지 못할 테니까

5. 너무 늦었다. 지금까지 아티스트가 되지 못했다면 앞으로도 결코 될 수 없을 것이다.
-본문 中

책에서는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 삶을 [가상의 인생살기]라고 말했다.

 

우리모두 어느정도 가상의 인생살기를 하고 있지 않을까? 특히 우리나라처럼 획일화된 교육과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환경 속에서는 정말 나 자신만의 인생을 살기가 힘들다. 나는 어떨까? 정말 내가 살고 있는 방식이 내가 원하는 방향일까?

그렇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부럽다.


 

'미덕의 덫'

그들은 좋은 남편이나 좋은 아빠,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하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착해 보이고 세속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거짓된 자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거짓된 자신은 참을성이 많으며, 다른 사람들의 필요나 요구에 기꺼이 자신의 욕구를 뒤로 미룬다.
-본문 中

 

물론 좋은 남편, 아빠, 엄마, 아내가 되기 위해 참는 것이 불필요하다는 말은 아닐 것이다. 착해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자신의 욕구를 모두 억누르며 참아낼 필요까지는 없다는 뜻인 것 같다. 조금은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고,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내볼 필요가 있다는 마음이 든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을 추천해보고 싶다.

 

 

"창조적으로 살고 싶으면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조셉 칠턴 피어스

 

아동발달전문가인 '조셉 칠턴 피어스'가 한 말이라고 한다. 이 말이 이 책의 담긴 모든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것 같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살아가자!

 

 

아티스트 웨이
국내도서
저자 : 줄리아 카메론(Julia Cameron) / 임지호역
출판 : 경당 2012.05.10
상세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