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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想(일상)/여행

바다향기수목원 - 대부도 가볼만한 곳 (핑크뮬리/전망대/장미원)

by 펄강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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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주차 공간이 크게 있고, 주차 무료+입장료 무료라서 부담 없이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수목원이 엄청 넓었는데요. 야외공간이 넓으니 사람이 엄청 복잡하지 않아서 코로나 감염 걱정도 덜수 있었습니다.

 

바다향기수목원 관람시간

09:00~17:00


입장마감시간은 16시 00분입니다.

 

휴원일은 1월 1일 설날, 매주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는 경우 그 다음 평일에 휴원합니다.)

입장시 반려동물과 바퀴달린 것(자전거 등)은 출입 금지라고 합니다. 유아차와 휠체어는 가능합니다.

 
바다향기 수목원에 입장하면 바로 폭포수처럼 생긴 이 구조물을 마주하시게 되는데요. 뭔가 처음보는 특이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으로 가면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여기도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은 아니었는데, 넓이가 다른 막대 사이로 지나다니면서 어떤 넓이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를 쟤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끝에서 3번째 겨우 지나가지더라구요^^

 
수목원을 돌아보는 방법으로 아래 3가지 코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1코스 숲을 거닐다 : 유실수원(섬집정원)-단풍나무원-암석원-대나무원(왕복 2km)

2코스 바다를 느끼다 : 도서식물원-모래언덕원-바다너울원-계류원-암석원-상상전망돼(왕복 4km)

3코스 향기를 느끼다 : 전시온실-장미원-허브원-상상전망돼(왕복 3km)

 

저희는 침엽수원을 지나, 황금바위원, 억새원, 그리고 장미원쪽을 돌아봤습니다.
아마 조금 더 전에 왔으면 장미가 활짝 피어 있었을 것 같은데, 날이 추워져 꽃이 많이 져 있는 모습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장미원을 지나면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요. 이 길을 따라 가면 예쁜 핑크뮬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정말 인기가 많은 핑크뮬리라서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표지판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600m정도가면 상상전망대가 나옵니다. 저희는 다른 길로 가서 사실 이쪽으로는 가보지 못했답니다.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바다가 살짝 보이는 풍경이 나옵니다. 곳곳에 있는 정자에서 쉬면서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간간히 보였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여기에 도착하면 매점 같은게 따로 없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마실거나 간단한 음식은 미리 준비해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입구 외에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암석원-대나무원-섬집정원까지 돌아보았습니다.
한 장소에서 한개씩 사진을 남기고 이동했더니 금방 다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온실을 구경했는데 여기는 약간 볼게 많지는 않아서 구지 시간에 찾아가실 필요까지는 없고, 지나가는 길에 보이면 들리시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주말에 어디에 놀러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면 서울근교에서 갈 수 있는 수목원으로 한번 쯤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는길에 칼국수집이 모여있고, 시화전망대도 있으니 함께 들리시는 코스로 하루 당일치기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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