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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想(일상)/여행

곤충도시 - 성남 아이들과 가기좋은 곳

by 펄강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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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카가 그렇게 가고싶어하던 곤충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5살이된 저희집 조카는 동물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어린이집에서 한번 곤충도시에 다녀온 뒤로 노래를 부르더랍니다. ^^

 

 


생각지도 못한 위치에 있는 곤충도시.
도로변인데 입장하는 순간 신세계였습니다.
탁트인 공간에 제가 갔을 때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거리두기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여자사장님이 계신데 토끼먹이 당근도 넉넉히 주시고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조카가 직접 토끼에게 먹이를 줘보기도 하고 저도 한번 해보기도 하고 ㅎㅎ

 

 
공작새도 있고 거위, 칠면조 등등 다른 새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공작새를 직접 본게 처음이었어서, 참 신기하더라구요~


새들이 원래 당근을 먹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사진 속 잉꼬는 저희가 준 당근을 잘 받아먹었습니다.

 
또 뱀을 만져볼수도 있고 목에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뱀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안하셔도 되겠지만 저희는 호기심에 한번씩 해봤답니다~

 
이외에도 다람쥐, 고슴도치, 거북이 등등 가까운 곳에서 숲도 느낄 수 있고 동물도 볼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 밑에서 자유롭게 쉴수도 있다고 합니다.

 
명색이 곤충도시인데 동물만 있지는 않겠죠?
풍뎅이 애벌레도 보고 왔답니다.
근데 사진을 올리면 징그러워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사진은 패스~

여러가지 다른 체험활동도 가능한데요.
미꾸라지 잡기, 염소 먹이 주기 등등 저희는 다는 못하고 왔지만 즐기다보니 2-3시간은 훌쩍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아침 10시 오픈이라고 하는데 한번 전화해보시고 가시는게 제일 정확할 거 같네요.
약간 소규모 농장 느낌의 분위기가 납니다.

주차는 앞의 공터에 할 수 있습니다~

곤충도시 가격과 위치 아래 참조하세요!

성인 10,000원
아이 5,000원 (동물먹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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