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테마공원: 돌문화공원

제주도 여행으로 흔하게 가지 않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돌문화 공원!

어른 5,000원/ 청소년, 군경 3,500원 입장료가 있고,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조금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니 가실때 참고하세요.
(휴원일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돌문화 공원에 들어서면 이렇게 커다란 인공 호수 같은 곳이 먼저 보입니다.

관람코스가 신화의정원/돌문화전시관/제주전통돌한마을 로 나뉘는데
길을 따라가다보면 생각보다 넓어 다 보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단체관람으로 간거라 저희는 가장 먼저 돌문화 전시관으로 갔습니다.
돌을 직접 전시해 놓은 곳이었는데, 또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돌에 관심이 없으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여유롭게 코스를 따라서 쭉 보다보면 즐겁게 볼수 있을 것입니다.

손가락 모양?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돌을 만날 수 있다.

이날은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덜덜 떨면서 공원을 돌아다녀야 했는데요
야외 코스가 많기 때문에 날씨가 조금 화창한 날에 갔다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다른 한쪽에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장독대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돌문화공원의 하이라이트!
돌하르방!
제주도에 와서조차도 이렇게 많은 돌하르방이 있는 곳은 흔하지 않았는데요. 제주도의 상징 중 가장 잘 알려져있는 만큼 제주에 왔다는 느낌이 확 나도록 해줬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나 해외손님들을 데리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돌문화공원입니다! 좋은 날에 제주도에 가셨다면 다른 일정이 없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